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흐림고창 8.1℃
  • 박무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상아프론테크, 알스트롬뭉쇼와 ePTFE멤브레인 공급계약 체결

첨단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가 유럽을 기반으로 한 알스트롬뭉쇼와 ePTFE멤브레인 필터미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급계약 체결의 사업내용은 집진기용 및 가스터빈용 필터 미디어, 공조기용 헤파필터 미디어, 가정용 헤파필터 미디어, 고온용 필터 미디어 등이다.

카트리지 타입의 집진기 필터 미디어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하여 지난 2016년 2만4500톤 규모에서 2021년에는 3만3000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상아프론테크가 공급 예정인 ePTFE 필터 미디어는 2016년 시장 점유율 3%에서 2021년 6%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알스트롬뭉쇼 KOREA의 판매 예상량은 71톤에서 297톤으로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가 개발한 ePTFE멤브레인은 우수한 내열성과 내화학성으로 특정 물질의 고효율 여과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신성장사업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상아프론테크의 ePTFE멤브레인은 자동차의 헤드라이터와 모터의 VENT분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IT와 섬유분야 등 다양한 사업의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ePTFE멤브레인 성장에 가속을 더해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상아프론테크는 지속적으로 신규 R&D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ePTFE 멤브레인 사업을 위하여 본사에 전용 생산공장 증축과 생산 설비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월드클래스300 등 다양한 정부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 DISPLAY, 의료기기 등의 사업 성장과 함께 ePTFE멤브레인의 진출 확대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 만큼 회사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스트롬뭉쇼의 연간 매출액은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자동차용과 산업용 필터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섬유로 만들어지는 산업 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업체이다. 미국, 일본, 핀란드, 스웨덴 등 14개국에 6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