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6.9℃
  • 흐림서울 7.6℃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3.4℃
  • 구름많음울산 9.4℃
  • 맑음광주 9.3℃
  • 구름많음부산 12.4℃
  • 흐림고창 10.8℃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8.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4.9℃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폴리매스, 국내 첫 증권형 토큰 자문사로 체인파트너스 선정

체인파트너스는 8일 세계 1위 증권형 토큰 플랫폼 폴리매스와 손잡고 증권형 토큰 자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이나 미술품, 광물 자원 등 다양한 비유동 자산을 유동화하여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토큰이다. 그동안 유동화가 어려웠던 자산의 권리를 토큰으로 쪼개 24시간 전세계에서 거래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른바 ‘자산 시장의 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법 제도의 미비로 인해 발행이 어렵지만 스위스나 몰타, 싱가포르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 정비를 앞장서고 있는 나라에서는 발행이 시작됐다. 체인파트너스는 발행이 허용되는 국가에서 증권형 토큰 개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로펌을 통한 합법적 구조 설계부터 해외 기관 대상 투자 유치, 해외 증권형 토큰 거래소 상장 등 증권형 토큰에 특화된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국내 법 제도가 완비되기 전까지 자문 서비스는 모두 해외에서 제공한다.

증권형 토큰 자문 서비스는 체인파트너스의 자문 사업부인 토크노미아가 담당한다. 토크노미아는 작년 여름부터 증권형 토큰 자문을 차기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해외 법무, 투자 담당 인력을 충원하며 준비해왔다.

체인파트너스는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작년 11월 유럽연합 가입국 몰타 정부로부터 최상위 디지털 자산 취급 라이센스인 ‘클래스4’를 취득하기도 했다. 몰타 의회는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가상금융자산법을 통과시켜 관련 사업을 합법화한 바 있다.

한국의 첫번째 공식 자문사로 체인파트너스를 택한 폴리매스는 세계 각국, 특히 미국의 증권 규제를 준수하는 토큰의 발행을 돕는 증권형 토큰 분야 세계 1위 플랫폼이다. 작년 한 해 폴리매스를 통해 토큰으로 개발된 해외 부동산, 지적재산권, 사모펀드 등의 프로젝트는 도합 24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체인파트너스 리차드 김 부사장은 “규제를 준수하며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체인파트너스의 일관된 목표”라며 “그런 점에서 고객 실명확인과 자금세탁방지를 엄격히 준수하고 적격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토큰을 발행하는 폴리매스와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폴리매스의 CEO인 트레버 코베르코는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회사로 국제적인 지명도가 높은 체인파트너스와 증권형 토큰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고무되어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의 여러 좋은 기업들이 증권형 토큰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파트너스가 지난 2018년 2월 설립한 토큰 자문 사업부인 ‘토크노미아’는 현재까지 국내외 12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자문해 왔다. 이들 프로젝트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지털 자산은 약 30만 이더, 모집 당시 가치 기준으로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