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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이 살인하는 이유 알아챈 박신양!

박신양이 고현정과 국일가를 향해 반격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밤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9, 10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가 국일가 막내 아들이자 마약중독자 국종복(정준원 분) 구속부터 이자경(고현정 분)의 과거사까지 알아내며 통쾌한 역공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조들호의 활개가 펼쳐지면서 그동안 팽팽하게 지속된 이자경과의 대결구도에 드디어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더 이상 그녀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들호의 독기가 제대로 터진 것.




특유의 예리한 감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국종복 상무의 거처를 알아내고 마약으로 낚아 재판장에 서게 만든 일련의 과정은 ‘역시 조들호’라는 탄성과 쾌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햇병아리 변호사 윤소미(이민지 분)의 단단한 활약까지 조들호 사단이 멋지게 한 방을 선사해 안방극장을 진한 통쾌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자경의 두 번째 심판대에는 국현일(변희봉 분) 테러범 안성근(최광일 분)이 오르면서 그녀의 과거사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드러났다. 특히 과거 갖은 악행의 온상지였던 대산복지원의 총무, 안성근을 향해 마치 심판자인 것 마냥 형량을 정하고, 죄명이 무엇인지 묻는 장면들은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압도감을 안겼다.




여기에 이자경도 대산복지원 입소자 출신이란 사실을 윤소미가 찾게되면서 안방극장은 그녀의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복수에서 비롯된 것임을 직감, 역대급 소름끼치는 반전이 터지며 안방극장을 흥분으로 몰아넣었다.




이자경의 술수로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얻었던 조들호가 드디어 이자경의 약점을 잡은 것인지 그의 집요한 추적의 결과는 2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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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