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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북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그림 에세이 출간

‘Evasions–행복을 찾아서’ 3월 출간… 2월 22일부터 예약 판매 개시
예술의 전당서 에바 알머슨 작품 전시 중… 작가 사인회 개최

영화, 문화,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본북스’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 ‘Evasions-행복을 찾아서’를 3월 20일 공식 출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에세이는 에바 알머슨의 삽화에 스페인 저술가인 에바 피큐어의 글을 더해 독자들에게 그림을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원제의 의미는 ‘도피’이지만 사실 이 책은 도피가 아닌 ‘쉼’을 말하고자 한다. 일상과의 단절을 통한 만남, 연결, 그리고 더 나아가 아주 깊은 리얼리티 한 조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일상에서 빠져나와 쉴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이 그러한 공간을 향한 작은 창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독자들에게 살며시 그 창문 틀에 올라 휴식의 공간으로 가볼 것을 권유한다. 무엇에서 도피하든 결국 목적은 단 하나, 나 자신의 만족과 행복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전하는 행복이 저마다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는 본북스 홈페이지에서는 22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는 3월 7일부터 구매 예약을 받는다.

1969년생인 에바 알머슨은 스페인 사라고사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예술가이다. 스페인은 물론 한국과 미국, 영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전 세계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시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일상을 그려내 감동과 치유를 선사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7일 시작된 전시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에바 알머슨은 전시 관람객들을 위해 20일 방한, 이날부터 25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사인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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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