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1.6℃
  • 맑음제주 8.9℃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콘티넨탈, MWC 2019에서 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 공개

모든 무선 서비스에 최대 데이터 속도 및 범위 제공하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 2.0’
최신 E/E 아키텍처의 초석이 되는 고성능 컴퓨터 ‘차량용 서버’
인포테인먼트 앱과 유용한 주행 정보를 통합한 일렉트로비트의 ‘콕핏 소프트웨어 플랫폼’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보다 안전하고 지능적이며 편안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이하 MWC) 2019에서 핵심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 사장은 “지능형 연결성은 이번 MWC의 주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성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며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한 콘티넨탈의 솔루션”이라며 “콘티넨탈은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지능형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차량 커넥티비티와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 스마트 도시 분야의 솔루션 모두 사용자 혜택에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 진화한 차량 안테나

콘티넨탈은 다양한 전자장치를 단일 하드웨어로 결합한 차세대 지능형 안테나 모듈을 통해 현재 차량 곳곳에 흩어져 있는 개별 안테나들을 대체하는 고유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MWC에서 안테나 모듈의 최신 제품인 ‘지능형 안테나 모듈 2.0’을 선보인다. 모듈의 인쇄회로기판에 안테나를 통합해 부품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울트라 플랫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차량 지붕에 장착하는 형태의 샤크핀 모양의 안테나를 대체하며 설치 공간 효율을 최적화했다.

새로운 설계 방식과 함께 성능도 한층 향상됐다. 지능형 안테나 모듈은 5G를 지원하고 4x4 다중 입출력 기술을 탑재, 다양한 송수신 채널에 데이터를 동시 전송할 수 있다. 이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이 모든 무선 서비스에 대해 최대 데이터 속도와 범위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콘티넨탈은 안테나 전문 기업 카트라인 오토모티브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차량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서버 기반 E/E 아키텍처로 설계한 중앙처리장치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는 차량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콘티넨탈은 최신 E/E 아키텍처의 토대가 되는 차량용 서버를 개발했다. 이 고성능 컴퓨터에는 사전 정의된 다양한 기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써드파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로서 기능하는 차량용 서버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과 함께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중앙 아키텍처 요소로서 차량 사이버 보안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이 기술은 일렉트로비트의 소프트웨어 관리 전문성과 아르거스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기반을 두고 있다.

● 안전성 및 사용자 경험 강화한 일렉트로비트의 콕핏 S/W 플랫폼

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일렉트로비트는 차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만물인터넷을 실현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MWC 2019에서 유용한 주행 정보를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컨트롤러 솔루션인 ‘콕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의 다양한 요소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조율한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와 개인 선호도에 따른 주행 경험 설정 기능은 차량 공유 및 다중 사용자 관리에 완벽한 해법을 제시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일렉트로비트는 EB 카디언 싱크를 이용해 여러 통합형 고성능 및 일반 제어 장치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연할 예정이다.

●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혁신 제시

콘티넨탈은 미래의 도시가 디지털화로 인해 지능형 모바일 생태계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자사의 오토모티브 전문성을 미래 인프라에 통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안전한 커넥티비티와 센서 기술로 구현된 ‘지능형 가로등’은 중요한 데이터 공급원 역할을 하며 미래 스마트 도시의 발전에 기여한다.

콘티넨탈의 엔드투엔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은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계산해 할당하고 일반 도로변은 물론 이면도로 등의 주차 요금을 계산해준다.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개선시켜 스마트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콘티넨탈의 솔루션은 25일부터 28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의 6번 홀 B50번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지시간 2월 25일 오후 5시 30분 E11 구역 3번 홀 HPE 부스에서 ‘데이터 수익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오피니언



닫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

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