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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 180도 파격적인‘환골탈태 변신’포착!

“젠틀한 매력으로 다시 돌아왔다!”

SBS ‘빅이슈’ 주진모가 알코올 중독 홈리스 자태를 벗어던지며 ‘180도’ 달라진 ‘환골탈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진모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 중독 홈리스가 되었다가 지수현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증폭이 큰 감정연기부터 고난도 액션연기까지 ‘인생캐 경신’ 열연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파파라치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홈리스가 된 한석주가 지수현을 만나 극강 대립을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한석주는 우연히 마주친 지수현에게 아이돌의 도박 현장을 찍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딸의 주소를 받는 조건으로 파파라치 촬영에 성공했던 상황. 이후 목숨을 불사하는 사투를 벌이면서도 사진을 지켜낸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을 찾아가 지수현에게 상처 속에 숨겨뒀던 외장메모리와 딸의 주소를 맞바꾸는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주진모가 그동안의 ‘꽃 거지 홈리스’ 자태를 벗어던지고 특유의 젠틀 면모를 장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한석주가 목욕재계를 하고 이발소를 찾아간 후 이발과 면도를 통해 홈리스의 모습을 탈피하는 장면. 설렘 반, 긴장 반의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머리를 손질하고, 덥수룩한 수염에 거품을 묻혀 면도까지 마친 뒤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한석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잘못된 사진을 보도했다는 죄책감에 홈리스로 살아가던 한석주가 180도 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주진모의 ‘환골탈태 변신’ 장면은 서울시 은평구 한 이발관에서 촬영됐다. 주진모는 ‘꽃 거지 홈리스’로 등장했던 지난 촬영기간 동안 길게 붙인 덥수룩한 가발을 쓰고, 수염을 부착하는 등 분장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고를 감수했던 터. 촬영 직전 주진모는 “드디어 가발과 수염에서 벗어나는 거냐”며 시원섭섭하다는 듯 너스레를 떨며 준비를 해나갔다.

더욱이 이날 장면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로 운영 중인 이발소에서 진행됐던 상태. 좁은 장소에서 수십 명의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주진모는 거울을 보면서 한석주의 감정과 표정을 다잡아갔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부끄러움에서 점점 기대감과 긴장감으로 변화하는 한석주의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담아내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가발부터 수염까지 분장을 한 채 뛰고 달리고 넘어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준 주진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홈리스의 모습으로 호응을 받았던 한석주가 180도 변신한 이후에는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드라마다. 5, 6회분은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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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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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감독판 전격 공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 전한다!

SBS 금토 ‘녹두꽃’에서 감독판이 전격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유일한 사극인 ‘녹두꽃’은 지난 4월 26일 방송시작과 함께 단숨에 동시간대와 2049시청률에서 1위, 그리고 TV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5월 8일과 9일 밤 10시에는 그동안 방송된 8회 방송분을 감독판 형식의 총 4부로 압축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백이현(윤시윤 분)이 이복형인 이강을 만나게 되는 장면, 그리고 보부상 송자인(한예리 분)과도 우연찮게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다시금 공개되었다. 특히, 전봉준(최무성 분)이 일으킨 횃불민란으로 인해 백가가 백성들에게 쫓기고, 이강과 이현이 각각의 방식으로 그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러다 백가가 살아 돌아온 뒤 이방이 될뻔 했던 이강은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자인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난 뒤 결국 전봉준을 찾아가려 결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현의 경우 백가에 의해 자신과 명심